인생에는 선택이 가득하다. 대부분의 선택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일부는 중대한 결과를 낳는다. 삶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뜻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고자 한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과정에서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는 성경에 근거한 지혜와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성경 어디에서 지혜를 찾는지, 또 그 지혜를 우리 삶의 중대한 선택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보여 준다.

폴 말라드 지음/  이여진 옮김/  생명의말씀사/  272쪽/  18,000원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신 이유에 대한 목적을 묻고 있다. 우리가 정말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은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인류를 위해 무엇을 성취하셨는가?”라는 것이다. 이 책은 구원의 문제에 관한 50가지 핵심을 신약성경에서 찾아 명료하게 정리했다. 하루에 한 챕터씩 매일 묵상하기 좋은 분량으로 구성되었지만 절기마다 읽고 또 읽어도 좋은 내용이다. 저자의 정확하고 깊은 통찰을 책을 통해 나눌 수 있다. 

존 파이퍼 지음/  전의우 옮김/  생명의말씀사/  184쪽/  13,000원

 

 

『예수님의 가상칠언』

고난주간의 고전, 클래식과도 같은 ‘가상칠언’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십자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순절이나 고난주간에만 언급되어야 할 주제가 아니다. 풀러(Fuller)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한동대학교 객원교수로서 15년간 청년 대학생들을 가르쳐 온 저자 라원기 목사가 오랜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와 가상칠언을 깊이 묵상하며 연구해 온 끝에 전작 『다시 보는 십자가』(2012) 이후 더 깊어진 통찰을 안고 독자 곁을 찾았다.

라원기 지음/  생명의말씀사/  160쪽/  12,000원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30가지 성 이야기』

착하고 말 잘 듣던 아이의 사춘기를 직감할 때, 당황해서 잔소리를 하거나 갈등을 빚기보다 자녀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는 것이 좋다. 사춘기는 신체적, 정서적, 학업적으로 매우 큰 변화를 겪는 시기로, 아이는 특히 이차성징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어른이 될 준비를 시작한다. 목회자이자 상담가인 저자가 실제로 중학생 아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춘기에 대한 폭넓은 이슈를 담았다.

장상태 지음/  생명의말씀사/  152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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